이스라엘의 창조와 혁신의 교육법 후츠파 정신.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가능한 목표에도 기쁜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한다고 한다.
이런 저런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는 자세로, 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이러한 후츠파 정신을 교육 받는다. 당당하고, 용감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삶의 자세 말이다. 불가능이란 없다.
후츠파는 이스라엘에서 대표성을 가지는 그 나라 사람들의 정서나 문화인데 무례하고 공격적인 사람, 뻔뻔함, 주제넘음, 오만함, 철면피 같은, 담대한 도전정신, 의문이 생기면 지위와 나이와 관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중동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이스라엘은 인구대비 스타트업 기업이 가장 많고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로 노벨상의 30%를 수상하는 민족이다.
실패를 박수쳐주는 문화, 학교에서 좌절을 통해 배운다. 이스라엘 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주 어려운' 과제를 내주고 학생이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다면 교사는 학생의 시간을 낭비한 거라고 말한다.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는 뜻이니 학습도 발전도 전혀 없다는 것이다. 교육의 목적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경험이라고 말한다.
후츠파 정신은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발음이 후추와 비슷해서 후추 정신 같아요. 마치 음식안에 소금과 후추와 같은 역할을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을 먹을때 소금과 후추가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없잖아요. 우리 인생에서도 후츠파 정신이 누락되면 인생이 밋밋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주 소극적인 제 성격 안에도 다소 뻔뻔함이 있었거든요. 처음 중국어를 공부 할 때 만나는 모든 중국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전날 공부한 내용을 처음보는 중국인들에게 확인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택시를 타면 기사에게 항상 대화를 시도 했습니다. 참 많이 소극적인 저 였지만 배움에 대해서는 좀 뻔뻔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라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게 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저의 후츠파 정신은 제 중국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보다 훨씬 늦게 공부한 제가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보다 성적이 월등히 높았거든요.
후추파 정신 잊지 말고 도전해 나가야 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자유 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꾸기-반복하기-지피기 (0) | 2022.09.02 |
---|---|
4개월, 고백, 생각 터치 (0) | 2022.09.01 |
아비투스 (Habitus) (0) | 2022.07.04 |
같은 일상의 반복... (0) | 2022.06.26 |
디지털 디톡스? (0) | 2022.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