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부제: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
• 저자: 김재식
• 출판: 북로망스
오늘 소개 시켜드릴 책은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라고 저자가 말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이라는 책입니다.
1,000만 독자가 믿고 읽는 작가 김재식이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편지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
김재식
몰아치는 거센 파도 위에서
아무 일 없는 듯 부단히 애쓰며
평온한 바다를 꿈꾸지만
마음은 여전히 소란스럽습니다.
하지만
거친 바다도 잔잔한 파도도
모두 내 마음 안에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1.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세 줄짜리 러브레터」. 「사랑할 때 알 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장
기대해도 돼, 기대어도 돼
누군가는 내게 기대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대해도 된다고
기대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야
멀리해야 하는 사람.
가까이 해야 하는 사람.
만나서는 안 되는 사람.
꼭 만나야만 하는 사람.
나쁜 사람, 좋은 사람.
난 어디에 해당되는 사람인가.
누군가에겐
이롭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로운 사람일 수도 있다.
사람을 정의한다는 건
어쩌면 소모적인 일이다.
언제나 나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니까.
하루의 가치는 아침에 시작되는 게 아니라
하루를 어떻게 마감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어렵게 얻은 것들은 오래 남아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기만 하면
최선의 결과가 나오는 걸까.
원하는 것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잘 견뎌내야만
비로소 가치가 생기는 거야.
고통 없이 상처 없이
노력하지 않고 얻은 것들은
금방 사라지지.
너무 쉽게 얻고 나면
가치도 소중함도 느낄 수 없는 거야.
세상의 많은 일들이 그래.
빨리 간다고 해서 이기는 것 같아도
너무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거야.
그러니 걸음이 조금 느리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그 자리에 멈춰 서지는 마.
꾸준히 그 길을 걸어봐.
어렵게 얻은 것들은
오래 남으니까.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고
나와 대화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그리고 그것들을 위한 작은 노력을 거듭하며 가치 있는 내 시간을
기꺼이 즐겁게 보낼 수 있다면 난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
그렇게 스스로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걸로 난 이미
소중한 사람이 되는 거야.
애써 타인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
목적지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더라도
가는 동안의 시간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른다면
찾아보고 물어보면 된다,
그 과정은 고되고 힘들지만
내 눈에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한다면 그곳이, 바로 치유의 안식처가 된다.
인생이란 그렇게
나와 내 안식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방황해도 괜찮다.
인생은 길다.
꼭 어딘가에 닿아야 하는 건 아니다.
살아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눈부시게 아름답다.
세 가지 약속
신경 쓸 수 있을 만큼의 관계를 맺고
책임질 수 있을 만큼의 일들을 하며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욕심을 내기.
나의 안식처
어디에도 기댈 곳 없지만 매서운 파도와 비바람에도 사라지지 않고 온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섬. 그런 섬을 보면서 누 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가치를 두고 행복을 느끼며 조용한 무인도에 살면 좋겠다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비현실적인 계획이라는 생각에 섬과 비슷한 곳이나 바다를 곁에 두고 있지만 한적한 곳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이곳저곳 다닐수록 내가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가 분명해졌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 살고 싶다는 이상적인 마음은 나를 고려하지 않은 욕심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해가 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보안을 장담할 수 없는 집에 혼자 있을 자신이 없었다. 낯선 곳에 머물 때도 도시 외곽보다는 대형 쇼핑몰 근 처에 살아야 마음이 편했다. 자연을 좋아하지만 도시에 있을 때 더 안정을 느꼈다.
엉뚱하게도 결론은,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도시에 사는 게 나와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살아오는 동안의 여행은 단순히 마음을 환기시키는 일시적인 행위이기도 했지만 그 이면에는 어떤 곳에 있을 때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검증의 시간이 있었다.
그렇게 살아오는 동안의 여행은 단순히 마음을 환기시키는 일시적인 행위이기도 했지만 그 이면에는 어떤 곳에 있을때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검증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나의 안식처를 찾았다.
바다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홀로 떨어져 있는 섬.
들어오기로 마음을 먹기는 어렵지만
일단 들어오면
다시 나갈 마음을 먹는 게 더 어렵다는 섬.
그곳에 산다.
그렇게 나와 관계된 많은 것들과 거리를 두면서 모든 것이 편안해졌다. 그리고 더 이상 방황하지 않는다.
외로워 보이는 섬은 결코 외롭지 않음을, 오롯이 혼자가 될 때 행복할 수 있음을.
이제는 안다.
돈이 있을 때는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 때는 돈이 없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 일이 그렇듯
꼭 그렇게만 되라는 법은 없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날 뒤에는 원하는 대로 되는 날이 오니까. ***
목표의 우선순위
어떤 일을 계획할 때는 단기간의 성과 목표보다
내가 꾸준히 할 수 있을 만큼만의 기준을 정하는 게 좋다.
눈앞의 결과보다 중요한 건
내가 약속한 일을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느냐 하는 문제다.
목표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우선이 되어야 하는 건
얼마만큼의 수치를 달성했느냐보다
내가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너무 무리하게 마음만 앞서기보다 지금의 내 호흡을 알고 그에 맞추어 가야 한다.
힘들어 주저앉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씩 걷는 게 낫다. ***
나를 위한 가장 쉬운 선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 중에 진짜 내게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해봐.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어렵지만
좋은 습관을 하나쯤은 가지려고 노력해야 해.
내 삶에 좋은 습관 하나가 있으면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좋은 기운을 불러와 기쁨을 주거든. ****(새벽 기상과 독서 습관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
좋은 습관은 그만큼의 가치를 지녀.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생각이 들 때쯤, 낯설지만 반가운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몰라.
나를 힘들게만 하는 곳은 나를 위해 떠나는 게 좋다.
그게 현실의 공간이든
가상의 공간이든 말이다.
(한국 라디오를 듣지 말아야겠다. 말 실수투성이고 굴욕적인 외교만 하면서 온갖 나라 망신을 다하는 대통령을 보면 너무 화가 난다. 이제 더이상 보지 말아야겠다. )
무엇이든 얻고 난 뒤의 마음보다
갈망하던 때의 마음이 더 풍요롭다.
그때의 마음이 더 빛났다.
그러니 늘 꿈을 꾸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무언가를 이루었다고 해서
거기서 멈춘다면
삶은 무뎌 지기 쉽다.
하지만 한 가지는 알고 있다. 내가 무엇을 하면서 살 때 행복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여 행동하고, 그게 당장의 업으로 이어지지않아도 된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업이라는 건 당장 먹고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현재의 삶을 정상적으로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불안함에 휩싸여 잠시 쉬어 가더라도, 주저앉지 말고 걸어야 한다.
조금씩 천천히.
남들이 어떤 모습으로 얼마의 속도로 움직이든,
비교하지 말고 내 시간을 내 속도에 맞춰 걸으면 된다.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길이 나타난다. ***
자기만족***
무엇이든 잘하려고만 하지 말고 설렁설렁 편하게, 느긋하게 즐겨봐.
어떤 게 나에게 꼭 맞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남들처럼 되려고 노력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만의 방식대로 즐기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어느 날엔 손을 놓고 거리를 두기도 하고 때로는 갑자기 홀린 듯 집중하기도 하면서
자기만족을 조금씩 알아가게 될 거야.
남들과 똑같이 흉내 낸다고 해서
나도 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건 아니야.
누구도 흥내 내지 못하는 나만의 것이 생겼을 때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나만의 경쟁력이 생기는 거야.
나라는 사람의 색은 단번에 만들어지지않아.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만큼 하면 되는 거야.
" 안 될 거야.
"그게 쉽니?"
"일단 그렇게 되고 나서 얘기해."
나를 향한 날카로운 충고가 들려올 때, 나는 그 말에 상처받기보다 나를 다독이는 약으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30킬로그램 살을 뺀 나에게 사람들은 물었다.
어떻게 살을 뺀 거냐고. 무슨 방법을 쓴 거냐고.
나는 답했다.
당신들이 나에게 한 말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당신들의 비아냥거림을 에너지 삼아 더 노 력했다고 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무도 자기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남 이야기를 듣고 내 계획을 그만두는 것만큼 바보 같은 행동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자신의 삶에서 다른 사람이 하는 발들을 곱씹으며 좌절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사람들의 말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진짜 힘은 내 마음의 변화에서부터 나온다.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마
인생의 목표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데 있지 않다.
관념적인 행복의 정의보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에 있다.***
행복은 저 멀리에 있지 않다.
내 안에 있어 보이지 않을 뿐
아주 작은 울림에도 느낄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하며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
행복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에 있다.
최소한의 의지 ***(넘 잘 맞게 비유한것 같음)
산다는 건
꺼질 듯한 초 한 자루를 들고 비바람을 향해 걸어가는 것과 같다.
초가 꺼지면 다시 불을 밝히면 되지만
누군가는 그게 귀찮다고
초 한 자루 없이 어둠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여기저기에 부딪히고 넘어져 상처를 입는다
자기가 불을 켤 수 있음에도, 그 최소한의 노력도 해보지 않고 어두운 세상이 나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리에 멈춰 서서
누군가 아직 꺼지지 않은 초를 들고 나타나
자기와 함께 걸어주기만을 기다리며
더 이상 움직이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렵게 자기만의 호를 들고 가는 사람들은
소중한 그 빛을 지키며 걸어가는 사람들은
앉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을 피해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살아가고자 하는 최소한의 의지도 없는 사람을 절대 돕지 않는다.
노력 없이 얻은 것들은
우리를 쉽게 속인다.
무엇이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직접 느끼고 어렵게 찾아낸 것들만이
내 마음을 귀하게 가득 채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나누어 보내지 말고
나를 존중해주는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
인생은
복권과 같아
인생이 복권과 같은 이유는 매주 희망을 안고 사지만
항상 본전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될 걸 알면서 구매하는 이유는 혹시나 하는 잠깐의 즐거운 상상에 기꺼이 대가를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다.
산다는 건 그런 것이다.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내 시간과 정성을 다하고
그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가득 안고 살아가지만
희망 때문에 버티는 것이다.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언제나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는 건
바삐 돌아가는 도시의 수많은 빛에 가려져 있을 뿐 별은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누구나 여러 얼굴을 갖고 있듯이
남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고, 나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자.
둘의 이야기를 남에게 말하지 말고 남의 이야기를 둘에 대입하지 말자.
누구도 나를 함부로 정의할 수 없듯이 나도 누군가를 함부로 정의할 수 없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그날의 내가 어떤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뿐이다.
누구나 하나의 얼굴을 가지지 않았고
나 역시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여진다.
그러니 단면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나에 대해서도 단정하며 살지 말자.
끊어낼 용기가 필요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보다 어려운 건
끊어내야 할 사람들을 정리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한다는 건
단지 감정의 단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존재에게
더 이상 마음을 쓰지 않는 일.
우리는 그렇게 하나를 버리면서
소비되는 시간과 불필요한 지출보다
스트레스와 의미 없는 여러 부정적 감정을 줄이고
나에게 더 이로운 것에 집중하여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때로는 나를 위해
끊어낼 용기가 필요하다. ***
충분히 울어도 돼 *** (어느날 우리딸이 슬프다고 말할 때 알려주고 싶은…..)
어차피 잊어버릴, 잊혀버릴 것들을 놔주지 못하고 붙잡고 애쓰는 이유는 끝까지 붙잡는 노력이라도 했을 때 시간이 흐른 뒤에도 더 이상 이것들에 마음 쓰거나 미련을 두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붙잡을 수 있을 때까지 붙잡았으니까.
그 슬픔을 다 견뎌봤으니까.
그러니 지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면
감추지 말고 충분히 울어서
그 감정들을 쏟아내야 한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는
어쭙잖은 허탈한 위로에 기대지 말고
괜찮지 않은 마음에 솔직해져야 한다.
나는 당신이
충분히 울고 아파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서 언제고 미련 없이
툭툭털고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낭만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는 우리가 더 이상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든 실패하고 싶지 않고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이미 경험해본 안전한 일들만 하게 되고
도전하지 않는 삶에 낭만은 없다.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하다 보면
낭만과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나를 가꾸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함께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낭만은 더 깊어질 것이다.
우리의 관계도 더 단단해질 것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인정받는 것이다.
내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고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많은 사람들의 갈채는 바람과 같다.
남의 시선에 눈치 보며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려 하지 말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찾아 나만의 길을 즐기며 걸어보자.
그래야 어딘가에 잠시 멈춰 섰을 때
그곳이 생각했던 곳이 아니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없더라도
길을 잃지 않고, 다시 걸을 수 있다.
시간의 가치***
같은 시간도
어떤 이에게는 그냥 흐를 뿐이고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순간이다.
시간은 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떤 마음으로 보냈느냐에 따라
훗날의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한다.
다른 감정의 시간을 보내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일을 하며
마침내 더 나은 꿈을 꾸게 된다.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허투루 보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나를 살게 하는 힘****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가슴 두근거리는 불안한 마음에 흔들리느라
끊어질 것 같은 관계를 이어보려는 숱한 고민들로 가슴 애태우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내가 좋아하고, 내 마음이 즐거운 일들을 찾아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보며
설레게 하는 일에 힘을 쏟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음의 단계를 고민을 하며 내일의 나를 꿈꾸며 잠드는 일만큼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일도 없다.
그것이 곧 나를 웃게 하고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삶의 원천이 된다.
그게 내가 꿈꾸는 행복이다.
그러니 아직 힘들다고 해서
절대 포기하지 마라.
삶이 더욱 힘들어질수록, 정상이 코앞이라는 뜻일 테니.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 질문을 곱 씹어보니, 질문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그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로를 위해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를 하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관계를 조율하는 노력은 당연히 하겠지만 그 범위를 벗어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한번 맺어진 관계를 억지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보다 때로는 홀로 시간을 보내며 자신과 많은 대화를 하고 스스로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야 누군가를 선택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
나와의 관계가 좋아야, 다른 관계도 지킬 수 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나로 인해 웃고 있다.
나로 인해 웃는 사람 덕분에 나도 행복을 배운다.
잔파동을
그리며 움직이는 삶
누구나 인생의 그래프는 직선일 수 없다.
상승이든 하향이든 곡선을 그리며 움직인다.
올라간다고 계속 오르기만 하지 않고 내려간다고 계속 내려만 가지 않는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작은 순간만 보면 높이 있는 것 같지만 바닥일 수 있고
바닥인 것 같지만 인생의 최 정점일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볼 때
짧은 시간 동안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내 삶도 마찬가지다.
넓게, 더 멀리 보아야 한다.
잘되는 것 같아도 거기가 천장일 수 있고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잠시 구름에 가려진 것뿐, 한참을 더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러니 인생을 낙관하거나 낙담하지 말자.
언제나 잔파동을 그리며 움직이는 것이 삶이니까.
단지 그 방향이 위인지 아래인지는 내가 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달렸다.
넓게, 더 멀리 바라보아야 한다.
상처받지 않을 용기***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험담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못난 일.
결국 상처받는 건
그 사람이 아니라 나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내 가슴에 꽂힌 칼을
스스로 빼내는 것만큼 어렵지만
그렇게 마음에 맺힌
쓸모없는 무거운 돌덩이를 걷어내면
결국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나다.
그러니
미워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나를 위해 떠나라.
내 마음을 옭아매는 것들로부터.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을 용기를 상처받지 않을 용기를 당신에게 주고 싶다.
그래서 이제는 힘든 순간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좌절하며 손을 놓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희망의 날이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 삶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행복하지 않다면
작은 것에 감사하는 연습을 하자.
행복은 언제나 긍정에서 온다.
[Book report after reading]
1장 안에 소제목에 ‘사소한 깨달음’이라는 챕터가 있는데 이 책의 제목으로 사용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하는 책으로 문장 속에 담겨 있는 의미들을 음미하면서 읽어 볼만한 좋은 책입니다.
어쩜 이렇게 잘 비유해서 글로 표현을 했을까 싶을 만큼 고개가 끄덕여지는 책입니다
시나 에세이와 같은 짧은 글들은 거부감이 있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끝까지 읽었는데 그 이유는 제가 저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 그런 게 아니고 책이 괜찮았기 때문에 제가 다 읽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저자는 ‘조용한 곳에서 누구도 마주치지 않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몇 년째 하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평범하고 뻔뻔하지 못한 저와 너무나 닮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저자는 ‘여행을 갈 때면 나는 여행 기간보다 여행을 준비하는 기간이 더 길다. 잘 모르는 낯선 곳에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거 리를 헤매거나 시간을 낭비하면서 엉뚱한 곳에서 일정을 허비하고 싶지 않기에, 꼭 가야만 하는 곳들을 나열하고 위치를 표기해서 동선이 겹치지 않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계획을 짠다.’ 라고 했는데, 이부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 이런 나도 이러는데 ㅋㅋ 정말 비슷한 점이 많아!!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마 인생의 목표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데 있지 않다.
관념적인 행복의 정의보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에 있다.’ ‘꼭 어딘가에 닿아야 하는 건 아니다. 살아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눈부시게 아름답다.’
인생이 다 그런 것인가 보다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맛보는 것, 마치 내가 골프를 배울 때 내 몸이 느끼고 머리가 깨닫기 위한 나 혼자만의 연습시간이 큰 도움이 되었듯이 인생을 살아갈 때 나 혼자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새로운 도전을 반복하며 실수도 해보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내 자신의 칼날을 다듬는 시간으로 생각하면서 그것을 정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보다. 피하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기고 변화하는 내 모습에 기뻐해야 하는 것인가 보다.
다행히도 난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나에게 말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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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방울이 바다를 만들 듯…. 내가 더 나아지고 발전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면 잘 못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내가 잘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더 좋을 것 같고
학창 시절에는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내가 잘 못하는지?를 찾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성공한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을 알아내고 스스로를 다독여 줄 때 행복한 것 같다.
목표는 원대하게 잡고 내가 지금 한 step 한 step 밟아 나갈 수 있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는 것이다.
지금의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나로 인해 웃고 있다. 나로 인해 웃는 사람 덕분에 나도 행복을 배운다.
그럴듯한 어른이 되기보다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괜찮은 삶, 적어도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산다. 내 삶의 기준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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