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모임에서 5월 1일 첫날 주제가 사랑하기 (주는만큼 / 사랑명단 작성하기)
둘째날인 2일에는 이타/이기 (나보다 남 / 높여주기) 였다.
이번 노동절 연휴에는 소중한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던 시간 이었다.
이타적으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고 생각하는 시간을 보낸 나에게 공교롭게도 유사한 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항상 복이 넘치고 운이 좋은 나는 주변에 좋은 분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서 행복함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이번에도 동관에 내려오자마자 라운딩 자리를 만들고 함께 술자리에서 좋은 음식들과 위트로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준 홍총 그리고 일요일 저녁에는 우리 부부를 초대해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신 손 집사님 내외
월남 쌈밥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고 함께 즐겁고 유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분들에게 너무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나에게 기쁨을 주었듯이 나도 그 분들에게 행복을 나눠 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평화롭고 기쁘면 그 마음이 상대에게 전달이 되고 상대방도 긍정적인 Feedback을 해주며 그런 상대방이 사랑스러워진다. 받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내가 무엇을 줘야 할지 고민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는게 아닐까 싶다.'
정말 사는게 이렇게 아릅답고 설레이고 즐거울 수 있구나 싶다. 어렸을 때 왠지 나도 모르게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발라드 노래에서 고음이 나오는 음절을 목청이 터져라 부르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난 그런 기분이 든다. 행복한 그 느낌. 감사한 마음으로 삶을 살다보니 작은일에도 기쁨과 행복함을 느끼게 되고 내 삶이 한층 새로와 진것 같다.
황양밍의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에 나오는 아래 문장들이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유도 내가 현재 느끼고 있는 동일한 감정이어서 그런 것일까?
누군가를 사랑하면 자기 자신도 함께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관계 속에서 이 점을 쉽게 잊는다.
배우자에게 한 약속만 지킬 생각을 하지 자신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걸,
나 역시 책임져야 할 게 조금 더 많아졌다는 건 잊고 산다.
부디 모두가 연인을 사랑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인간은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사회를 '공평'하게 만들려 하지만, 이 세상에 진정으로 공평한 것은 없다.
감정의 세계에 서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공평함에 집착한다면 실망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았는지, 또 상대방을 충분히 사랑해주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만약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면, 원망 같은 건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잘 살아야 한다. 그래야 나에게 관심갖고 아껴주시는 그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여유와 능력이 생긴다.
좋은 분들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이고 인생 최고로 행복한 일이다.
그래서 난 지금보다 훨신 더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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